누구나 혼인잔치에 초대받는다면, 설레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잔치날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않나요?


혹은, 한 나라의 왕 혹은 대통령의 결혼식에 초대받는다면,


초대받은 사람은 가문의 영과이요, 가족에게는 자랑스런 아버지, 어머니가 되지


않을까요?


하물며 하나님께서 초대하시는 천국혼인잔치는 어떨까요?



지금부터 성경에서 감추었던 비밀, 천국혼인잔치에 초대받는 방법을 공개할께요~



성경에서는 천국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곧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알려주시는데요~  


예수님의 비유말씀속에 처음 등장하는 천국혼인잔치.. 


하지만, 신부가 등장하지 않아요~~



예수께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종들에게 이르되...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혼인잔치에 손이 가득한지라


(마태복음 22장 1~14절)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천국 혼인잔치 비유를 말씀하시며 어떤 사람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교훈하셧는데요.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 속에는 아무리 봐도 신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신랑과 하객은 있는데 혼인잔치의 꽃이자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신부가 빠진 것이죠~~


혹자는 "성경의 신부는 성도들"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요.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 주장이 얼마나 허무하며 오류투성이 인지 알 수 있습니다.


비유 속 신랑은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청한 사람들은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마태복음 9장 15절, 마가복음 2장 20절, 누가복음 5장 35절)



이 말씀에서는 청한 사람들, 즉 성도를 혼인집의 손님들이라 비유하셨는데요. 하객을


불러놓고 신부 대신 결혼을 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성도는 결코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부는 누구일까요? 


신부가 언급되지 않았던 공관복음서의 기록과는 달리 천국 혼인잔치가 성대히 열리는


장면을 기록하며 아내, 즉 신부를 언급해 놓은 책이 있습니다. 바로 요한계시록이죠~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요한계시록 19장 7~9절)



사도 요한은 어린양의 혼인잔치, 즉 천국 혼인잔치가 열리는 모습을 계시로 보았습니다.


그가 본 천국 혼인잔치에는 어린양이신 신랑과 그의 신부, 그리고 청함을 받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청함을 입은 복 받은 자들은 당연히 성도들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아내는 누구일까요?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신부의 모습을 보고 싶은 사도 요한의 요청에 천사가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이 하늘 예루살렘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의 증거를 보겠습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장 26절)



신부를 일컬어 요한은 어린양의 아내라 했으며 하늘 예루살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예루살렘에 대해 사도 바울은 우리의 어머니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아내는 당연히 우리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성도인 우리는 과연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어떻게


믿을 수 있으며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문제입니다.


아버지 하나님만 믿어온 기성교인들에게는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이사야 62장 7절)



여기서 예루살렘이 단순히 성벽이라면 하나님께서 무슨 이유로 찬송을 받게


하시겠습니까. 세상에서 찬송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즉, 이 말씀에 나타난


예루살렘은 사도 바울이 증거하고 있는 우리의 어머니 즉, 하늘어머니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 예루살렘이신 하늘 어머니는 아무나 세울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섬기고 알아야 하는 하늘 어머니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이 세워줄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하신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도 알려 주셧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


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창세기 2장 22~23절)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빗대로 만든 하와를 아담에게 데려오자 아담은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말하여 '여자'라 칭했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담과 하와는 단지 아담과 하와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로마서 5장 14절)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 22장 20절)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성경 맨 마지막에 '오실 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죠.. 즉 아담은 오실 자를 표상하고 있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아담이


예수님을 나타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이 하와를 일컬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칭했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해주실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이처럼 가장 영예로운 초대인 천국 혼인잔치에 초대받는 방법은 바로, 성령과 신부


곧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천국 혼인잔치 모임에 참여하는 자들, 그들이 바로 '청함을 입은 복 받은 자들'


즉 구원을 얻을 자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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