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주는 귀신을 쫓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게요




이제 한국인의 명절인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는 설빔이라 하여 일년중 새옷(때때옷)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며,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던 시절이 문득 생각나네요~


아련한 추억이 있는 옛시절의 기억속에서 무서운 불청객이 생각나는데요~


'야광 귀신'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즐거운 설 명절에 찾아오는 무서운 불청객 '야광 귀신'


이 야광귀신은 꼭 설날 밤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는 야광귀신이 텃마루 밑에 놓아둔 아이들의


신발을 신어보고는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이 있다면 신고 가버리는데요.. 신발을 신고 가버리기만 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텐데요.. 문제는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빼앗긴 아이에게는 불행이 닥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야광귀신이 자신의 신발


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신발을 숨겨놓거나 뒤집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구멍이 뚫린 큰 채를 마당이나


문에 걸어두어서 숫자 세기를 좋아하는 야광귀신이 채의 구멍을 세다 날이 밝아 도망가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야광귀신을 쫓는 방법은 신발을 숨기거나 뒤집어 놓거나, 혹은 구멍이 뚫린 큰 채를 마당이나 문에 걸어두는 방법이었


습니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도 존재하는데요.


중국에서는 춘절을 맞이하여 폭죽놀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게 된 이유도 폭죽소리에 귀신이 도망간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방법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모양이 화려한 폭죽보다 소리가 큰 폭죽이 더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드라큘라의 성(Dracula's Castle)


러시아의 대표적 귀신인 바바야가는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에 철 이가 있는 사나운 할머니 모습을 한 귀신인데요.


바바야가 귀신은 인적이 드문 곳에 사는 어린아이를 잡아간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에는 바실리스크라는 귀신이 있는


데요. 머리는 닭 모양이고 몸은 뱀으로 이루어진 흉측한 모습을 한 귀신입니다. 바실리스크 귀신이 지나가는 곳을 모두


사막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귀신중에 루마니아의 대표 귀신인 드라큘라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드라큘라에게 물린 사람을 드라큘라로 만들어 버린다고 믿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란의 난폭한 뱀 자하크, 아이티의 움직


이는 시체 좀비 등 세상에는 많은 귀신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이러한 미신과 귀신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안에 연달아 나쁜 일이 생기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다면


사람들은 무속인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무속인을 통해서 가족의 몸에 들어간 귀신의 넋을 달래거나,


해코지하는 귀신을 쫓아내려는 것인데요.



무속인들의 굿을 하는 모양을 보면, 시퍼런 작두 위에서 춤을 추며 멀쩡한 사람의 혼을 쪽 빼놓기도 하고, 때로는 마늘,


팥, 소금 등을 사람에게 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굿은 어마어마한 비용부담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보다 조금 저렴한 


방법으로 부적을 쓰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방법중에 종교인이 행하는 방법을 보면 조금 오글거리는 짓을 할 때도 있습니다.


어느 큰 교회를 운영하는 개신교의 모 목사는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며 크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엑소시스트'라고 하여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데요.. 십자가, 마늘, 묵주, 성수 등등의 재료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시적인 방법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는 완벽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요한계시록 18장 1~2절)


사도 요한은 계시를 통해서 귀신의 처소가 무너지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요. 즉 귀신을 쫓아내는 방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는 이미 수천 년 전에 요시야 왕이 귀신을 쫓아낼 때 쓰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율법책을 읽고 있는 요시야(Josiah)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으니 (열왕기하 23장 23~24절)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성인 남자모양의 드라빔이라는 점을 치는 데 사용한 도구가 있었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에서는 드라빔을 이용해 점을 치면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믿었는데요.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모두 통용되던 미신이었


습니다. 



유대 나라의 16대 왕인 요시야 역시도 오랫동안 귀신들과 신들린 자와 드라빔과 함께 한 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시야왕은 율법책에 기록된 유월절을 깨닫고 지킨 후에, 그동안 보이지 않던 더럽고 가증한 귀신들과 각색 우상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요시야는 즉시 성전에 있는 모든 우상은 물론 신접한 자들까지 멸하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


니다. 이때 요시야가 귀신들과 우상을 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월절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약속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출애굽기 12잘 11~14절)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 하나님께서는 '귀신을 쫓는 날'로 유월절을 정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은 무엇이 우상인지 귀신인지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시야 왕 처럼 말이죠.



오늘날에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귀신과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귀신과 우상들로


가족을 보호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이죠. 


이제부터라도 굿이나 부적 같이 원시적인 방법으로 귀신을 퇴치하려고 하기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인 유월절을 지켜


하나님의 축복속에 귀신과 우상을 퇴치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하나님의 교회에서 알려주는 귀신을 쫓아내는 확실한 방법인 '새언약 유월절'을 지켜 보세요~



<참고자료>


'귀신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 문화', 한울림, 2011.7.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