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온나라와 전세계가 떠들썩하고 있네요. 잇님들 모두 보건위생 철저히 지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아가길.. ^^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웨이러블... 그 중에서도 이어폰들을 나열해 볼까 해요..

 

별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거 정리도 할겸...ㅎㅎ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어디 구석에 보면 더 있을껏도 같은데 말이죠.~

 

그 중에서도 제일 오래된 것.. 플랜트로닉스의 보이져 레전드( Voyager Legend)....

당시 매우 고가였으나, 아라디온(Aridion)이라는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하여 일반적인 생활방수 기능보다 뛰어난 방습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의 기준으로 IPX45 와 동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도 현역이라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것이.. 같은 플랜트로닉스 제품으로 Explorer 500..

당시 Bluetooth 4.1 ver 으로 통화시간이 무려 7시간..  또한 DSP 듀얼마이크로 섬세한 목소리를 전달해 줬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세월의 흔적으로 조금 초라한 모습이 되었네요..

 

그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  

이 제품은 당시 매우 저렴하게 나왔었어요. 매우 매우....

 

이 제품 역시 Bluetooth 4.1 ver 을 사용하고 있으나, 앞서 소개한 플랜트로닉스 익스플러어 500 에는 좀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 주었어요.. 간섭도 심하고, 통화품질도 별로 였기에.. 지금은 은퇴를 선언한 몇 안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이어팁은 플랜트로닉스의 이어팁을 적용하였습니다. 플랜트로닉스 이어팁이 저에게는 잘 맞는듯 해서, 여러 제품에도 적용하고 있어요.

 

다음제품은 마트에서 구입한 정말 저렴한 제품이었습니다. QCY mini2..

 

정말 앙증맞은 제품입니다. 당시 Bluetooth 5.0 ver 을 채용하고 있어서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통화시간이 약 3시간 가까이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나 통화 품질이었어요. 상대방의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잘 못듣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잘아는 브랜드..  삼성.. Gear Icon X 2018

 

사실 이 제품은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었는데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주기도 했었던 제품이었으며, 사용하면서 터치센서가 매우 불편했었던 제품이었어요. 또한 주변음 듣기 기능은 좋기는 하지만, 사운드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옛날 스피커를 통해서 들리는 명쾌하지 못한 소리에 실망했지요. 착용감은 괜찮았지만,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귓구멍이 아팠어요. ㅠㅠ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픽스 원터치 이어폰 XBT-303 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제품 광고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외부 소음 90% 이상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요. 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아니라, DSP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선명한 음성 통화와 사운드를 제공하는 노이즈 레듀싱 (Noise Reduction) 기능입니다. 헛갈리면 안되요.. 물론 착용감 및 통화 품질은 우수합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제품이구요. 통화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라는데.. 실 사용 느낌 또한 그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전 더 길게 통화하는 제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루중 통화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왼손은 키보드.. 오른손에는 마우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절실한 것이죠..

 

그래서 다음으로 선택한 이어폰이 너츠 오르골 블루투스 T30 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Bluetooth 5.0 ver 과 통화시간이 무려 6시간이라는 점...

그리고  IP56 방수기능 되겠습니다. 전파도달거리가 55m 라는데.. 이건 뭐 아닌것 같아요.ㅎㅎ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저에게는 사용시간이 6시간이라는 것은 매력적인 성능이었죠. 하지만, 왜일까요? 통화품질은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더 많고..

 

이때.. 골전도라는 단어가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물론 애프터샥 (Aftershokz) 이라는 매우 고가의 제품도 있으나, 골전도 제품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좀더 저렴한 제품으로 눈과 귀가 쏠렸고.. 그래서 선택받은 제품이 바로..

 

너츠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Nutz N19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이어팁이 귓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니.. 청결하게 되구요.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 답게 Bluetooth 5.0 ver 을 탑재하여 최대 5시간의 사용시간을 자랑하네요. 또한 IP56 방진/방수 등급을 받아서인지 땀과 물에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골이 울려서 간지러운 느낌이 납니다. 또한 볼륨을 크게 높일 경우는 많이 없지만, 볼륨을 크게 높이면 옆에서 다 들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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