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여로보암'을 아시나요?


이스라엘나라가 솔로몬왕이 죽은 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진 사실을 알고 계실꺼예요~~


솔로몬왕이 죽은 후 아들인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켜 북쪽 지파 사람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된 분열된 이스라엘의 북왕국이었던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습니다.



이런 여로보암왕의 치적을 알아볼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죄에 빠뜨린 장본인이기에 알아볼려고


합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왕의 신하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에게는 솔로몬의 아들이 다스리는 남왕국 유다는 항상


견제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언제나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기 위해 남유다의 예루살렘 성전


으로 가다 보면 백성들의 마음이 남유다로.. 그리고 르호보암에게로 치우치게 될까 봐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의 입지를 굳게 할 구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 백성


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남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성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단과 벧엘에


두어 그것을 섬기에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정하여 하나님의 절기라고 하기에 이르렀죠.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 일이 죄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


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


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팔월 곧 그 달 십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


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달 곧 팔


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열왕기상 12장 25~33절)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죄를 성경에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날 교회에서는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정하고 절기로 지키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정한 절기를 하나님의 절기라고 했던 여로보암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 역서(曆書)에 따르면 그리스도교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336년경 로마에서 거행되었다고 한다.  .... 4세기에는 동방교회 대


부분이 점차 12월 25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를 반대했으나 결국


받아들였다.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에 기념하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이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


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의 이교(異敎)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 관습들은 이교도들이 한 겨울에 벌이던 농사 및 태양의식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념이


합쳐져서 생겨났다. "



크리스마스는 고대 로마 사람들이 숭배하던 태양신 탄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크리스마스가 비록 태양신 숭배일에서 유래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괜찮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 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게 경배하더라


(에스겔 8장 15~16절)



말씀을 살펴보면, 태양신 숭배일을 예수님 탄생일로 기념하는 행위는 우상을 숭배했던 여로보암과 같은 죄를 범하는 것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 종국에는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했


습니다. 하나님의 규례를 버리고 이방인의 규례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멸망을 부를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겠


습니다.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


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시편 89편 30~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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