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그네의 하루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주는 성경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게요~
먼저,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어요~~
총 66권이며, 성경의 저자는 약 40명 입니다.
성경은 기원전(BC) 1500년경부터 기원후(AD) 96년경까지 약 1600년이란 기나긴 시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그중 구약(Old Testament)은 하나님의 옛언약이 담겨있으며,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예언약(약속)의 말씀을 지켰을 때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약(New Testament)은 하나님의 새언약이 기록되어 있으며,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새언약을 지켰을 때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성경의 구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살펴 보게요~~
구약성경 ( Old Testament )
먼저, 구약성경의 언어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요?
구약성경의 대부분의 기록은 히브리어로 되어 있지만, 극히 일부분은 바벨론에서
사용했던 아람어, 즉 갈대아어로 기록되어 있어요~~
(에스라 4장 8절 ~ 6장 18절, 7장 12절, 예레미야 10장 11절, 다니엘 2장 4절 ~ 7장 28절)
이는 바벨론에 포로생활 이후 유대인들이 히브리어와 아람어(갈대아어)를 혼용해서
함께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기원전 3,4세기에는 히브리어를 팔레스타인 이외의 지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자 당시의 국제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헬라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이 번역에 참여한 사람의 수가 70여명에 달해,
사람의 수를 따서 이 번역본을 '70인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히브리어와 아람어는 같은 셈족의 언어로서 어형 변화는 다르지만
글자 모양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약성경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의 배열을 살펴보면,
먼저, 모세 5경이라고 하는 '창세기 ,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가 있어요~~
그리고, 역사서(歷史書)라 할 수 있는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가 있어요~~
그리고, 시가서(詩歌書)라 할 수 있는 '용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가 있어요~~
그리고, 예언서(豫言書)에 해당하는 '이사야, 예레미야, 예러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가 있어요~~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연대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지 않고 특성에 따라 배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예언서인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 되기 직전과
포로 생활 하던 시기에 기록된 글로서 예언서 그룹에 편성되어 있지만, 바벨론에서
귀환한 이후에 기록된 '역대하'는 역사서이므로 '예레미야' 앞부분에 배열되어 있어요~~
(예레미야 25장 11절, 역대하 36장 21절 비교)
그리고, 또 다른 예언서인 '이사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기 약 100년 전에 기록된
글이지만, 예언서 그룹중에서 스물세번째에 편성되어 있으며,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온
이후에 기록된 '에스라'는 역사서이기에 열다섯번째 배열되어 있어요~~
(이사야 45장 1절, 에스라 1장 1절 비교)
신약성경 ( New Testament )
그럼, 신약성경의 언어는 어떤 언어일까요?
신약성경은 처음부터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어요~~
헬라어는 로마 이전 헬라(그리스)제국 시대에 지중해일대의 여러나라에 전파된 언어여서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도 로마제국의 통용어로 널리 사용 되고 있었어요~~
2000년전 초대교회 사도들이 신약성경을 기록할 당시에도 히브리어나 아람어가 아닌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이 수 많은 이방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에 적합한 언어였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의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의 배열을 살펴보면,
먼저, 4복음서가 있는데요~~. 이는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바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과 같은 3복음서에 비해서 요한복음은 20~30년 뒤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서로서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성경이 '사도행전' 입니다.
그리고, 편지서가 있는데요~~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가 있구요~~
그 중 바울이 여행하면서 보낸 편지서신이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목회자들에게 보낸 편지서가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입니다.
또한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보낸 편지서가 있는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수신자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서신에 해당하는 성경이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서, 요한2서, 요한3서, 유다서' 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잘아는 가장 마지막에 있는 예언서로서 '요한계시록'이 있어요~~
이처럼, 구약성경과 마찬가지로 신약성경의 배열또한 연대순서가 아닌, 특성에 따라서
배열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요한복음보다 먼저 기록된 베드로후서는 신약성경의 스물두번째 배열되어
있지만, 요한복음은 네번째 배열되어 있어요~~
(베드로후서 1장 14절, 요한복음 21장 19절 비교)
이러한 성경도 기록될 당시에는 우리들이 찾기 쉽도록 표기되어 있는 장절(章節)로
구분되어 있지 않았다고 해요~~
처음으로 성경에 장(Chapter)을 표기하고 읽은 사람은 11세기 랑 프랑(Lan franc)
이었어요~~ 이후 영국교회의 주교이자 소르본대학 교수였던
스티븐 랭턴(Stephen Langton)이 랑 프랑(Lan franc)의 구분법을 받아들여 현재의 형태
처럼 장을 분활해 완성시켰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절(Verse)의 구분은 15세기 말경에 도미니크수도회의 수사가 구약성경에 절을 표시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지고 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장절이 구분된 성경이 출판된 시기는 종교개혁의 열기로 한창 뜨겁던
1551년에 프랑스의 인쇄기술자였던 로베로 에티엔느(Robert Estienne)에 의해서 출판
되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한 성경의 배열과 장절의 구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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