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그네의 하루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요즈음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의 봉사활동인 아세즈(ASEZ)가


지구 전체에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어요~


그래서, 각국의 주요기관들과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서 현지인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하나님의교회에서 세계각국에 퍼져있는 핼러윈(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어느샌가 10월의 마지막 밤이 되면, 대한민국의 이태원의 거리 곳곳에서는 


좀비, 마녀, 드라큘라 등과 같은 기괴한 형상의 괴물들이 무더기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그들의 정체는 바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코스프레족들 입니다.


코스프레란, 일본어 코스프레(コスプレ)영어식(COSPLAY)에 그 어원이 있는것


같아요. 3040세대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1020세대에게는 친숙한 미국인


들의 축제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핼러윈데이의 유래를 알아보면, 놀랍게도 원조가 미국이 아니예요~


바로 고대 아일랜드의 켈트족에게서 그 기원을 찾아 볼 수 있답니다.




고대 아일랜드의 켈트족들은 죽은 자의 영혼이 일년 동안은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고대 아일랜드의 켈트족들은 일년의 시작이 11월 1일이었는데, 죽은 자들의 영혼이


한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일년 동안 거할 몸을 선택한다고 믿었고,


죽은 자들의 영혼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죽은 자들과 같은 


무서운 모습의 차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서기 600년경, 로마 교황 보니파시오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인 10월 31일이 '모든 성인의 날 전야(All Hallow's Eve)'가 되었고, 


세월이 흘러 '핼러윈(Halloween)'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로마 카톨릭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 청교도들에 의해 핼러윈 축제가


오늘날과 같이 바뀌어 성행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10월 31일 밤에 유령, 마녀, 해적, 드라큘라 등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 (맛있는 것을 안 주면 장난칠거야!)"


라고 하면 어른들이 사탕이나 초콜릿등을 주는 것이예요~~


티비나 영화에서 봐 왔던 장면을 연상하시면, 쉬울듯~~~~



그렇다면, 핼러윈데이 하면 떠오르는 호박등 '잭 오 랜턴'의 등장을 소개해 볼께요~


핼러윈(할로윈)데이때 속을 파낸 커다란 호박에 도깨비 형상을 새기고 그 안에 불을 밝혀


도깨비처럼 보이게 호박들을 창가에 걸어둔 장면들을 아시죠?


이름하여 '잭 오 랜턴 (Jack O Lantern)' 입니다.


해석하면, '랜턴을 든 잭'이라는 의미인데요. 


이 또한 켈트족의 전설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해요~~


그 전설을 잠시 살펴보면, 


잭은 살아생전 악마엑 장난을 치며 골탕 먹이기를 좋아


했다고 하는데요, 


잭이 죽은 후 천국에 가지 못하고, 악마가 지옥에도 가지 못하게 하여, 


결국 그는 최후 심판 때까지 암흑 속을 방황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잭은 아일랜드의 그 추운 날씨 속에서 방황하다가 악마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어


순무 속에 놓고 랜턴을 만들어 온기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석에 따라 아일랜드인은 10월 31일에 순무나 감자의 속을 파내어 도깨비


형상을 만들었는데, 훗날 미국에서는 순무 대신 구하기 쉬운 호박을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참 쉽죠~~



이처럼, 핼러윈(할로윈)데이는 고대 아일랜드의 캘트족의 영향을 받은 미국인들이 


만들어낸 축제일 뿐입니다만,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네요~~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미 교회 안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시지 않은,


성경에는 없는 여러가지 절기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마치 하나님께서 정하신 축제마냥, 교회 안에서 즐기고 찬양을 올리고 있답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 해 보게요~~


바로 '추수감사절' 입니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1789년 미국의 대통령인 워싱턴이 국경일로 선포


한 날입니다. 162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이주한


이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추수한 곡식과 칠면조를 잡아놓고 그들의 방식대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 것이 그 유래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많은 교회에서는 해마다 11월 셋째 주 일요일이 되면


미국의 대통령이 정한 명절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지키고 있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해주시며 지키기를 간절히 원하고 원하였던


새언약 유월절, 사도중의 사도인 바울이 강력히 권고했던 하나님의 명절인


새언약 유월절은 저버리고 지키지 않으면서 말이죠~~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누가복음 22장 7 ~ 15절)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고린도전서 5장 7~8절)


이처럼,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어머니하나님의 가르침인 새언약 유월절을 지킬뿐,


사람의 계명인 핼러윈데이와 추수감사절은 지키지 않습니다.


<참고자료>

1. '핼러윈데이', 시사상식사전

2. '잭 오 랜턴', 시사상식사전

3. '잭 오 랜턴', 종교학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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