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주는 교회안에서의 No-Show (노쇼)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노쇼(No-Show)라는 말 들어 보셨을 꺼예요~  노쇼(No-Show)란 고객이 예약을 해놓고 아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를 뜻하는데요. 몇 년 전 한 유명 셰프가 SNS에 자신이 총괄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빈 테이블' 사진을 올렸어요. 깔


끔하게 정리된 4인용 테이블에 접시와 냅킨 등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지만 정작 사람은 없는 사진이었어요. 노쇼가 발


생한 것이죠.  이 날 해당 셰프는 "우리 레스토랑에는 거의 매일같이 노쇼가 난다."며 "예약은 분명한 약속이다. 당신들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당신들은 우리 레스토랑에 오지 말아달라."는 다소 격양된 글을 올렸


어요. 



이처럼 노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다고 해요. 조선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식당, 병원, 미용실, 고속버스, 소규


모 공연장 등 5개 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예약 부도로 인한 매출 손실을 조사한 결과 연간 4조 5000억 원이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예약 부도로 해당 서비스 업소의 매출이 줄면 식자재, 미용용품, 의료용품 등


을 공급하는 연관 제조업체도 덩달아 손실을 본다는 것이죠. 연관 제조업체 손실액은 3조 7800여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


습니다. 따라서 이 둘을 합치면 '노쇼'가 대한민국에 끼치는 경제적 손해는 무려 8조 원이 넘는 셈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별반 약속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일부 노쇼 고객들은 업체 측의 연락을 받지도 않고 예약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찾아와 자리를 내놓으라며 언성을 높인다고 하네요..



이처럼 서비스 업계에서의 노쇼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는 어떤식으로 노쇼가 발생하는지


알아 볼까요~



경제적 있손실을 초래하고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노쇼가 비단 서비스업계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교회에서도 노쇼들이 만연해 있습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일서 2장 2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요한복음 6장 53~54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새 언약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마셨을 때 성사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9~20절). 그래서 이천 년 전 사도들은 영생의 약속을 바라며


새 언약 유월절을 소중하게 지키고 전파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



오늘날은 어떨까요? 공교롭게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과의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죗값


을 탕감하시기 위해 희생의 피로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죄 사함과 구원은 '예약'


이나 해놓은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은 노쇼과 같은 상황


입니다.



약속을 파기한 노쇼 고객에 대해 식당 주인은 "부끄러운 줄 알라, 우리 식당에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한일


을 상기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영생의 약속을 파기한 교회 안의 노쇼에 대해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6장 46절)


나더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장 21~23절)



<참고자료>

1. '최현석 셰프, "오늘 저녁만 여섯팀 '노쇼' (No-show).. 부끄러운 줄 알라" 강한 불만', 조선닷컴,2015.11.30.

2. '최현석 "노쇼(no-show)는 생계 달린 문제, 그냥 넘겨선 안돼" 무슨 일?', 조선닷컴,2015.12.18.

3. '8조 넘는 피해, 고용손실 10만여 명.. 예약부도율 1% 줄이면 5000명 고용', 조선닷컴,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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